덕수장씨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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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동 쇠머리 지역은 예부터 덕수장씨 일족이 모여 살던 세거지였다. 덕수장씨 가문이 철산2동에 정착한 것은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의 휘하에서 싸우다 전사한 충의공 장응기(張應箕)의 영정을 그의 넷째 아들 장준(張晙)이 옮겨 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장준의 후예들은 충의사라는 사당을 건립해 대대로 제를 지내 왔다. 철산주공1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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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지세가 소의 머리처럼 생겨 소머리라 하였는데 이후 쇠머리를 거쳐 쇠멀로 발음이 변하였고, 쇠멀의 쇠를 ‘쇠 철(鐵)’자로 보고 멀을 ‘뫼 산(山)’자의 고어[메, 말, 멀, 몰은 산의 고어]로 보아 한자로 철산(鐵山)이라 하였다는 설, 마을 지세가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어서 쇠머리라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지금은 개발되어 그 모양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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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지내는 덕수장씨 종중의 제사.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뒷산 중턱에 남향으로 와가 13.22㎡ 규모의 덕수장씨 사당이 있다. 사당 안에는 신주 15위가 모셔져 있다. 음력 설날에 덕수장씨들이 모여 차례를 지낸다. 제비는 덕수장씨 종중의 재산으로 하며 제상에는 술, 떡, 떡국, 삼색 과일 등이 차려진다. 제례가 끝나면 음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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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쇠머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철산동 쇠머리 도당고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왕재산 덕수장씨 사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의 지세가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소머리, 쇠머리, 쇠멀[鐵山]이 되어 철산(鐵山)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마을이 흡사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어서 쇠머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