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부대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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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속하는 행정동. 광명(光明)은 해와 달이 잘 비추는 동네여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 광명동에서 맨 처음 생긴 마을인 괭매의 지세가 풍수지리상 등잔을 얹어 놓는 기구인 광명두와 비슷해 불을 밝힌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 ‘검밝다’는 뜻으로 풀이해 ‘밝은 임금’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전한다. 기록에 따라서는 ‘광명(廣明)’으로 표기한 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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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도심지의 주택가 주변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근린공원은 도시화 과정에서 휴식 공간의 확보를 목적으로 도시 주거지 근처에 설치한 공원이다. 광명시의 근린공원은 대부분 시가지 개발 과정에서 남겨진 자연 녹지 지역에 지정되거나 조성되어 자연 지향적인 녹지 공간을 형성하여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등 이용적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 근린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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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일대가 넓은 들판이어서 너부대라 하였다. 보름이면 마을 들판에서 쥐불을 놓아 넓게 태웠는데 그 불꽃이 장관을 이루었다 하여 광화대(廣火大)라고도 하였다. 너부대는 황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룬 이래 광주안씨, 배천조씨, 신안주씨 등이 들어와 터를 잡았다. 가장 번창한 성씨는 광주안씨 감찰공파 후손들로 사방 40리가 광주안씨 땅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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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광명시 광명사거리를 지나 오류동 방향으로 건너가는 천왕교 남쪽에 너부대 유물산포지가 있다. 이곳에는 너부대근린공원이 원형에 가까운 남북으로 약간 긴 낮은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부를 중심으로 각종 체력 단련 시설이 있으며 구릉의 주변부에는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다. 너부대 유물산포지의 유물은 구릉의 정상부와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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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에 있는 근린공원. 너부대는 옛날부터 넓은 벌판이었으며, 정월이 되면 들판에 쥐불을 놓아 태우는데 그 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너부대는 광명시의 고대 언어가 남아 있는 유일한 지명으로 그 뜻은 ‘임금터’라고 한다. 너부대근린공원은 1986년 2월 10일 건설부 고시 제60호[1996년 5월 22일 광명시 고지 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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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너부대마을에서 매년 개최하는 마을 단위 문화 행사. 너부대는 광명5동의 저지대에 형성된 자연 마을 ‘너부대마을’의 명칭으로, 마을의 명칭을 사용하여 너부대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너부대문화축제는 삶의 터전이 곧 축제의 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즉 소박한 우리 이웃의 일상을 축제화하고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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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는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민족 전래의 기예(技藝)의 하나로서, 음력 정초가 되면 해마다 장관을 이루었던 민속놀이이다. 연은 종이에 가는 댓가지[竹骨]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놀이 용구로서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운다. 연날리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즐겼으며, 연싸움 놀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