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하안3동에 있는 한국YMCA전국연맹 소속 광명 지역 지부. 한국에서 YMCA는 『독립신문』을 만들었던 신채호와 이상재가 중심이 되어 나라의 독립을 위해 국제기구를 끌어들이고자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를 조직한 것이 시초이다. 현재는 전국 62개 지역에 1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광명YMCA는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 의식을...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의 유교 중심 교육은 1870년대 외국과 수교 관계를 맺고 문호를 개방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외국의 새로운 제도 및 기술을 도입하여 근대 문화를 이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근대식 학교 교육이 시작되었다. 외국인들은 통변학교·광혜원 등을 세워 외국어와 서양 의학을 가르쳤...
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현 경기도 광명시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갑오개혁 이후 한일병합에 이르는 기간에 새로운 교육 제도에 의한 신식 교육기관이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방에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흥군[현 광명] 지역 내에서는 근대적인 교육기관이 설립되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없다. 이는 지역적인 특성상 시흥군 지역의 교육이 향교나 서당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교육기관에...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던 사회 복지 시설. 명휘원은 지적 장애인이 가진 잠재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기 위하여 각 개인에게 알맞은 영역별 생활 교육과 인성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사회, 더 나아가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건전한 인격을 갖춘 사회인으로 양성하고자 설립되었다. 1967년 10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재단법인 보린회의 초대 이사장으...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대안학교. YMCA 설립 이념에 따라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 생명이 소중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따라서 볍씨학교는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그에 맞는 인간을 키워 내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4년 광명YMCA가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어린이 사회 교육 일환으로 방과 후 어린이 교육 사업을 하였다. 2000년 교육회관 건립 사업을 진행...
오래된 주택 지역이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게 되면서, 옛 주택 지역과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간에 갈등이 생겨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철산4동 ‘촛불’ 엄마들은 가정 간의 소득 격차가 가정환경의 차이로 이어지고,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와 이웃에게 소외되면서 생기는 갈등을 내 아이의 문제로 함께 품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