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능말과 새터말[노온사동] 사이에 있는 마을이므로 가운데말이라 하였다. 가운데말은 능촌에 살던 강봉서(姜鳳瑞)의 후손인 금천강씨들이 분가하여 정착한 이래 김해김씨·남원양씨 등이 터를 잡은 마을로 조선 말기에는 시흥군 남면 아방리에 속하였다. 1914년 부군 통폐합으로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 속하였고, 1964년 1월 1일 시흥군 행정리 확장으...
경기도 광명 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회. 광명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3월 광명중학교 문귀석 육성회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3~4명의 학생들에게 한 학기씩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노온사동 경계에 있는 구름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목감천으로 흐르는 온신천의 지천. 노온사동의 논사리[원노온사동·노온절·노온절리·노온사리·큰말]는 동·남·북쪽이 산으로 에워싸여 있고, 서쪽이 트인 마을이다. 논사리는 본래 이곳에서 서남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병자호란 때 마을이 전소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마을에...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지하 차도. 광명로와 범안로[구 노안로]의 교차로 주변에 있는 자연마을인 능촌(陵村)에서 이름을 따서 능촌지하차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능촌은 아방리를 말한다. 능촌지하차도는 연장 430m, 폭 17.6m, 높이 5m인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로 안양 및 인천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이 급증하면서 능촌사거리의 정체가 증가하였다...
경기도 광명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과 같은 돌이 산과 들에 많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옥길이라 하였다. 옥길동은 조선시대 인천부 황등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8세기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황등천면 3리와 황등천면 4리에 해당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황등천면 3리에 탄평(炭坪)·식곡(食谷)[일명 식골], 황등천면 4리에는 두길(斗吉)·어연(魚淵)·옥련동(玉蓮洞...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가학동의 ‘학’자와 노온사동의 ‘온’자를 따서 학온동이라 하였다. 학온동은 고려시대 금천현(衿川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천현은 조선 건국 후인 1414년(태종 14) 과천(果川)을 병합하여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 달 뒤 과천을 다시 설치하면서 금천과 양천(陽川)을 병합해 금양현(衿陽縣)이 되었고, 1416년(태종 16)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