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을 시조로 하고, 왕완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 지역의 세거 성씨. 중국 황제 헌원씨(軒轅氏)의 17세손 조명이 유누와 함께 평양 일토산 아래 정착한 후 조명의 후손 수국이 기자가 왕이 되었을 때 왕씨 성을 하사받았다. 이 세계(世系)가 수국의 57세손인 왕명의 13세손 왕몽(王蒙)으로 이어졌다. 왕몽은 신라 건국 초기 시중을 지냈으나 정치적 화를 피하여 일곱째 아들 왕림...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에 있는 불교 신자들 중심의 환경 운동 단체. 불교환경연대는 2000년 지리산 살리기 댐 백지화 운동을 시작으로 사찰과 사찰 주변의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북한산·천정산 살리기 운동 등을 비롯해 전국적인 환경 사안에도 적극 결합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 저지, 태안반도 생태 복원 활동, 미륵산 살리기 삼보일배, 한반도 대운하 반대 등 전국...
고대인들은 그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자연적 원천을 신격화하여 숭배했다. 산과 강은 신이 아닌가. 신이 뭐 아무런 근거 없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인가. 인간과 연관 속에서 생성된다. 인간에게 생기를 주고 에너지를 주는 대상, 그것은 곧 신으로 환원될 수 있다. 그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삶의 지혜로서 작용했다. 자연을 신으로 경외하고 소중히 했다. 산에서 나는 나무 한 그루, 돌 한 조각...
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뭇과의 여러해살이풀. 광명시의 도덕산, 구름산 등지의 등산로 주변 숲 속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도덕산과 구름산 등은 해발 고도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비교적 다양한 식물이 살아간다. 국가에서 보존 식물로 지정할 정도로 그 개체 수나 서식처 보존 상태 등이 비교적 열악한 삼지구엽초는 일명 음양곽으로도 알려진 소중한 우리 고...
경기도 광명 지역 출신이거나 광명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일제강점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의로운 활동을 한 사람. 예부터 광명 지역에는 이원익(李元翼) 등의 충신들과 송수회(宋秀誨) 등의 효자들이 많은 충효의 고장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는 많은 의로운 사람들이 나타났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침략에 맞선 의인들이 많았다. 성우경(成禹慶)[1842~?]은 개항기의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