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성기석(成基錫)[1920~1990]은 본관이 창녕(昌寧)으로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이면서 군수를 지낸 성종영(成鍾永)의 5세손이다. 성기석은 1940년 조선방송국(朝鮮放送局)에 기술직으로 근무할 때 단파수신기(短波受信機)를 제작하여 해외 방송을 청취하면서 아버지를 통하여 이인(李仁)과 조병옥(趙炳玉) 등에게 상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장터말에 있는 창녕성씨 문중의 묘역. 창녕성씨 묘역에는 성종영(成鍾永)[1827~1890], 성낙유(成樂游)[1865~1925], 성희경(成禧慶)[1884~1961], 성기석(成基錫)[1919~1990] 등 모두 4기의 무덤이 조성되어 있다. 그중 성종영은 돈녕부도정을 지낸 인물이다. 성기석은 성종영의 5세손인데, 1940년 조선방송국(朝鮮放送局) 단파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