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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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광명문화원에서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동지(洞誌). 『학온동지(鶴溫洞誌)』는 독자적인 발간물이라기보다 광명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잡지인 『광명문화』 6호의 형태로 1999년에 간행한 것으로, 광명시와 경기문화재단의 ‘역사기록 문화창달사업’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1책으로, 표제는 ‘학온동지(鶴溫洞誌)’이다. 앞부분에 광명문화원장 정원조의 간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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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자연마을. 가골[가곡(駕谷)]은 가학동의 명칭이 유래한 곳으로 학(鶴)이 깃들여 살고 학들이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므로 가골·멍에골짜기 또는 원가학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도 풍수지리상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고 한다. 가골은 조선 전기 병조판서와 예조판서를 지내고 옥천부원군에 봉해진 순창설씨(淳昌薛氏) 설계조(薛繼祖)[141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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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학동은 자연마을인 가골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마을 지형이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과 같아 붙인 지명이라는 설과, 학이 마을을 둘러싼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한다. 가골은 달리 가곡(駕谷), 원가학(元駕鶴)으로도 불린다. 가학동은 고려시대 금천현(衿川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천현은 조선 건국 후인 1414년(태종 14) 과천(果川)을 병합하여 금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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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가학삼거리에서 가학동 안서초등학교에 연결되는 도로. 1971년 광명에서 안양으로 가던 버스 노선인 안양길로 알려져 있었다. 가학로라는 명칭이 언제 어떤 이유로 정해졌는지 알 수 없으나, 가학리를 지나는 도로라 가학로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가학로는 연장 3.40㎞, 폭 10m, 왕복 2차선에 이르는 도로이다. 가학로는 옛 서면 광명리의 광명사거리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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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벌말에 있는 다리. 가학1교는 가학동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가학1교가 있는 벌말은 광명시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은 원래 현재의 광명남부교회[벌말교회] 자리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m 지점의 허허벌판에 마을이 생겼다고 하여 벌말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가학동 가골[원가학]과 동창골 사이를 능골이라 불렀는데 이곳이 학(鶴)의 서식처였다고 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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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도고내고개 근처에서 발원하여 서쪽에서 목감천에 합류하는 하천. 가학천은 도고내고개 남쪽 910고지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서 서쪽 도고내에서[자원회수시설] 가학1천과 남측의 가학2천이 모여서 뒷골·벌말 앞을 지나 목감천에 합류되는 하천이다. 가학동의 가골[원가학]과 동창골 사이를 능골이라 불렀는데 이곳이 학(鶴)의 서식처였다고 한다. 또 마을을 학들이 멍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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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지역은 남북으로 가학산과 서독산, 구름산, 도덕산이 길게 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형성된 지역이다. 이 산들을 중심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가학동, 노온사동에 속한 자연마을에 깃들여 많은 사람들이 누대에 걸쳐 살아왔다. 그러나 도덕산 자락의 철산동과 하안동, 광명동 지역은 1980년대로 넘어오면서 급격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본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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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학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설계조의 재실. 경모재는 순창설씨 옥천부원군 설계조(薛繼祖)[1418~1486]를 배향하고 경모하기 위해 창건된 재실로, 약 300년 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진다. 설계조는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아버지는 창덕궁직장(昌德宮直長) 설훈(薛纁)이며, 어머니는 고령신씨로 신숙주의 고모이다. 1443년(세종 25)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1453(단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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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개봉교에서 학온동의 시흥 시계에 연결되는 도로. 광명로는 서면 광명리의 도시 개발 당시 개설된 광명시 최초의 포장도로이다. 개봉교를 건너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의 개봉로·경인로와 연결되며, 광명 지역에서 구로·영등포·시청·광화문으로 가거나 안양·안산·시흥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광명의 중심 도로이다. 광명로는 연장 9.80㎞, 폭 25~27.5m,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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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아랫장절리는 장절리를 이루는 3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장절리에서 두 번째로 생긴 마을이다. 논곡로 입구 마을을 아랫장절리, 안쪽 마을을 웃장절리, 웃장절리 넘어 마을을 외넘어라고 한다. 장절리는 외넘어·웃장절리·아랫장절리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 붙인 이름이라는 설, 예전 외넘어 동북쪽 200m 지점에 있던 장절사라는 절에서 유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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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사회의 한 특징으로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함께 모여 사는 촌락을 말한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는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 보기도 하지만, 조선 전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이후에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집성촌의 형성은 가족 제도와 친족의 범위, 혼인, 상속 제도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