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리 사람들 이야기는 광명시 개청의 모태가 된 광명동 지역과 관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었다. 광명리의 도시개발과 그에 따른 변화는 이후 전개되는 광명의 여러 지역의 도시화의 기본 모델이기 때문이다. 광명시의 도시화는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한 자연마을이 조금씩 확대되면서 서서히 진행된 것이 아니다. 서울특별시의 주택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 택지개발계획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속하는 행정동. 광명(光明)은 해와 달이 잘 비추는 동네여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 광명동에서 맨 처음 생긴 마을인 괭매의 지세가 풍수지리상 등잔을 얹어 놓는 기구인 광명두와 비슷해 불을 밝힌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 ‘검밝다’는 뜻으로 풀이해 ‘밝은 임금’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전한다. 기록에 따라서는 ‘광명(廣明)’으로 표기한 예도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집단 혹은 예배 공간. 광명시에서 개신교 교회는 1903년(고종 40) 5월에 창립된 광명교회이다. 이후 1905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에 의해 하안동 밤일마을에 세워진 하안교회도 광명시 교회사의 첫 페이지에 해당한다. 이후 서면교회와 온신교회가 생겨났으며 도시화 이후 수백 개의 교회가 설립되었다. 초가집에서 시작된 교회는 오늘날 신도...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도덕로에서 광명4동 오리로에 연결되는 도로. 자연마을인 신기촌이 있던 지역명을 따서 한글식 이름인 새터로로 부르게 되었다. 새터로는 연장 1㎞, 폭 8~10m, 편도 1차선에서 왕복 2차선에 이르는 도로이다. 새터로는 자연마을인 신기촌이 형성될 무렵부터 이용되던 도로로 1986~1989년에 광명7동에 있는 도덕산 주변의 토지 구획 정리 사업 당시 정비되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사회의 한 특징으로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함께 모여 사는 촌락을 말한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는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 보기도 하지만, 조선 전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이후에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집성촌의 형성은 가족 제도와 친족의 범위, 혼인, 상속 제도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