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풍수지리상 마을 지세가 봉황이 앉아 있는 형국이므로 봉예골이라 하였다고 여겨진다. 봉예골은 두길과 식골 사이에 있는 마을로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옥길교회가 있었고, 광복 후 김영성(金榮聲)이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예전에는 큰 소나무가 많아 솔모루[松隅]라고도 불렀다. 1964년 부천군 행정리 확정으로 두길·부평말...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광명동에서 마을을 바라보면 배부른 사람이 누워 있는 형상이고 만수산(萬壽山) 산봉우리가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므로 식골[食谷]이라 하였다. 예전에는 서북쪽에 이웃한 해방촌과 남쪽에 이웃한 시흥시 과림동 숯두루지마을[일명 탄평동(炭坪洞)]이 한 마을로 통칭되어 숯두루지마을 사람들은 식골을 큰말이라 하였다. 식골은 파주염씨·전주이씨·광...
경기도 광명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과 같은 돌이 산과 들에 많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옥길이라 하였다. 옥길동은 조선시대 인천부 황등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8세기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황등천면 3리와 황등천면 4리에 해당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황등천면 3리에 탄평(炭坪)·식곡(食谷)[일명 식골], 황등천면 4리에는 두길(斗吉)·어연(魚淵)·옥련동(玉蓮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