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연탄이 부족하여 일어난 주민 시위사건. 연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가 연탄을 반출하지 않자 광명 지역, 특히 소하동 주민들이 연탄 공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1973년 엄습한 석유 파동으로 유가가 천정부지로 뛰자 연탄의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에 따라 연탄 공급 역시 차질이 생겼다. 그리하여 정부는 서울 주민들의 연탄 수급을 원활히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