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삼각주마을에 발생한 수해. 안양천과 목감천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삼각주마을은 두 하천에서 유입되는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지리적 특성을 갖춘 곳이다. 평지가 발달해 있으므로 사람의 정착에 유리하여 실제 이곳 삼각주마을에 276세대가 정착, 생활을 해왔다. 연중 호우 때나 장마철에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지를 떠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