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에 있는 자연마을.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일 또는 율일(栗日)이라 하였다. 충주평씨가 처음 정착한 이래 충주박씨·전주이씨가 들어와 살았는데 비교적 충주평씨가 많이 살았다. 조선시대에는 시흥군 서면 율일리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하안리에 속하였다. 1964년 1월 1일 시흥군 행정리 확장으로 시흥군 서면 하안2리에 속하였고,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에 있는 자연마을. 예부터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도 마을이 안쪽에 있어 피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도둑이 없고 인심이 좋아 살기에 편한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라는 설, 삼태기처럼 오목한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전한다. 안터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병조판서를 역임하고 1506년(중종 1) 정국공신(靖國功臣) 2등에 올라 운수군(雲水君)에 봉...
개항기 광명 출신의 농민운동가. 1차 시흥농민봉기는 1898년(고종 35) 7월 9일 시흥읍내에서 전 군수 문봉오(文鳳梧)의 가혹한 수탈과 불법 행위에 반발로 일어났다. 거사를 위해 주모자들은 7월 7일 사발통문으로 6개 면 42명의 집강에게 연락하여 9일을 기하여 모든 마을 사람들이 집강의 인솔 아래 관내로 모이기로 하였다. 관아로 가서 전 군수 문봉오와 그를 방조한 전 향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