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풍수지리상 마을 지세가 봉황이 앉아 있는 형국이므로 봉예골이라 하였다고 여겨진다. 봉예골은 두길과 식골 사이에 있는 마을로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옥길교회가 있었고, 광복 후 김영성(金榮聲)이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예전에는 큰 소나무가 많아 솔모루[松隅]라고도 불렀다. 1964년 부천군 행정리 확정으로 두길·부평말...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쓰이는 음성과 문자로 표현되는 언어적 현상. 광명 지역의 언어는 경기 지역어(京畿地域語)로서 중부 지방 방언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특성상 광명 지역만의 고유어, 방언의 모습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경기도 남부는 충청도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경기도 북부는 서울말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며, 강화도·백령도 등은 황해도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