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교당. 천주교는 조선 후기 선비들에게 처음에는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다가왔다가 이후 신앙으로 받아들여졌다. 1845년(헌종 11) 김대건은 한국인 최초로 신부 서품을 받았으나 다음 해인 1846년 새남터에서 순교를 당하였다. 살아남은 교인들은 산간벽지에서 박해를 피해 숨어 살기도 하였지만 교세는 점점 확장하였다. 과거 시흥군에...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광명 지역의 종교 역사는 도시화되기 이전 토박이 주민들이 관습적으로 믿어 왔던 토착 신앙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다. 20세기 초 초가집에서 시작된 개신교 교회, 1956년 소하동에 설립된 불교 사찰, 1975년 설립된 천주교 광명성당 등 지역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차 다양한 종교들이 교세를 확장하였다. 1981년에는 통일교, 19...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소속의 종교. 천주교는 개신교와 달리 로마 가톨릭교회로서 우리나라에 전래된 후 ‘천주교’ 혹은 ‘가톨릭’이라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조선 후기에는 ‘서학’이라는 이름으로 서양의 학문과 종교의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서양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면서 신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생겨났다. 1784년(정조 8)에는 북경에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