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교당. 천주교는 조선 후기 선비들에게 처음에는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다가왔다가 이후 신앙으로 받아들여졌다. 1845년(헌종 11) 김대건은 한국인 최초로 신부 서품을 받았으나 다음 해인 1846년 새남터에서 순교를 당하였다. 살아남은 교인들은 산간벽지에서 박해를 피해 숨어 살기도 하였지만 교세는 점점 확장하였다. 과거 시흥군에...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본래 시흥군 서면에 속했던 철산리가 광명리와 함께 광명시에 속하게 된 것은 1981년 7월 1일이다.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는 광명시에 천주교회는 광명성당 한 곳뿐이었기에 광명성당 한 곳에서 다 신도를 수용하기에는 시설 면이나 사목적 면에서 한계점에 이르렀고, 더욱이 철산동이 향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