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두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김해김씨 시조 김수로왕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아 열 명의 왕자와 두 명의 공주를 낳았다. 10세손 구형왕(仇衡王)은 532년(법흥왕 19) 신라에 항복하고 상등 작위와 가락을 식읍으로 하사받았고, 구형왕의 아들 김무력(金武力)이 각간(角干)을 역임하게 되면서 가문이 크게 번창하였다. 이후 김...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는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민족 전래의 기예(技藝)의 하나로서, 음력 정초가 되면 해마다 장관을 이루었던 민속놀이이다. 연은 종이에 가는 댓가지[竹骨]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놀이 용구로서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운다. 연날리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즐겼으며, 연싸움 놀이와...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태아의 임신 사실을 알려 준다고 믿는 꿈. 태몽(胎夢)은 태아의 임신 사실이나 태아의 성별, 또는 태아의 장래를 예측해 준다고 믿었던 꿈이다. 특히 태아의 성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꿈에 나타난 상징물을 풀이하여 아들과 딸을 예측하였다. 과거의 농촌 사회에서는 어른의 경험이나 무속인을 통하여 꿈을 해석하였기 때문에 지역에 따른 차이가 많았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