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황금 장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닭 잡아먹고 집안 망한 이야기」는 너부대의 옛날 종갓집에서 황금 장닭을 잡아먹고 종가가 망했다는 허욕담이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너부대마을은 30호 정도의 집이 있는 자연마을이다. 2008년 광명시에서 발행한 『광명·철산동지』의 116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광명시 문화체육과 양철원[당시 광명시청 학예연구사]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도련님우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시면 어떤 병도 낫는다는 도련님 우물」은 원광명에 있는 도련님우물물이 고사를 지내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게 된다는 신이담이자 우물유래담이다. 현재 덕안이 길이라 되어 있는 광문중학교에서 도덕산으로 가는 길을 ‘도련님우물길’이라고 하였다. 2008년 광명시에서 발행한 『광명·철산동지』의 112쪽에 수록되어 있는데...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지역에서 ‘팥떼기 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배가 고파서 팥죽 한그릇에 논을 팔다」는 광명시 광명6동 상우아파트 자리에 논을 가지고 있던 땅 주인이 굶어 죽게 생기자 한 그릇의 팥죽과 논을 바꿨다고 하여 ‘팥떼기 논’이라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8년 광명시에서 발행한 『광명·철산동지』의 112쪽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마을 회관에서 김석...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철망산의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역적이 난다고 묘를 쓰지 못하게 한 철망산」은 산봉우리가 남쪽으로 향한 역산(逆山)의 형상이어서 그 기세를 받은 역적의 발생을 막으려고 묘를 못 쓰게 하였다는 풍수담이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쇠머리마을이 있다. 마을의 자세가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소머리→쇠머리→쇠멀’로 되어 쇠=철, 멀=산[산의 옛...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만냥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 번 농사에 3년 먹고 산다는 논 이야기」는 광명교육청 자리에 있던 논의 지면이 다른 논보다 낮아 손쉽게 물을 구할 수 있어서 농사가 아주 잘되었는데, 이 논이 ‘한 번 농사에 3년은 먹고 살만한 땅’이라서 ‘땅값이 만 냥’, 즉 ‘만냥판’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를 「만냥판의 유래」라고도 한다. 2008년...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지역에서 회화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회나무대감 설화」는 광명시 광명7동 원광명[괭메]에 있는 회화나무 가지가 떨어지거나 회화나무에 해를 가하면 우환이 발생한다는 신이담이자 수목응보담이다. 이를 「회화나무 설화」, 「선비나무 설화」, 「괴화나무 설화」 등이라고도 한다. 원광명은 웃말과 아랫말 중간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회화나무가 마을 정자...
2008년 경기도 광명시에서 광명동과 철산동의 1970~1980년대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정리한 동지(洞誌). 『광명·철산동지』는 2008년 12월 24일 광명시청 문화체육과에서 발행하였는데, 간기에 따르면, 광명시청 학예연구사 양철원 및 민성혜가 조사 및 책임 편집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1책으로, 표제는 ‘광명·철산동지(光明·鐵山洞誌)’이다. 먼저 앞부분에는 광명시장과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