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광명의 대표적 문신인 정원용(鄭元容)이 쓴 연행(燕行) 일기. 『연행일록(燕行日錄)』은 정원용[1783~1873]이 1831년(순조 31) 10월 16일 동지겸사은사의 정사(正使)로 한양을 떠났다가 청나라에서 귀국하여 의주에 머물던 1832년 3월 11일까지 약 5개월간의 기행 일기다. 청나라에 들어가기 전의 일은 기록하지 않고, 11월 20일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에 들...
조선 후기 광명 지역의 대표적인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선지(善之), 호는 경산(經山). 영의정을 지낸 정태화(鄭太和)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정계순(鄭啓淳)이고, 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정동만(鄭東晩)이다. 어머니는 용인이씨이다. 외할아버지는 예조판서 이숭호이다. 부인은 예조판서 김계락의 딸이다. 아들로 이조판서를 지낸 정기세(鄭基世)와 목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