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경기도 광명시의 전신인 시흥군에서 편찬한 읍지.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본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이 존재하는데, 전자는 초고본이고 후자는 정서본(精書本)이자 선본(善本)으로 판단된다. 첫째, 표지를 살펴보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은 ‘광무삼년 십이월(光武三年十二月)’로 되어 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열녀. 신씨(申氏)는 학생(學生)[생전에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죽은 사람에게 쓰는 존칭] 이세흥(李世興)의 처(妻)로 병자호란 때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절개를 지켰다. 정문(旌門)은 유등리(柳等里)[현 광명시 학온동]에 있었다고 전하나, 관리 부실 등으로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열녀. 열녀 신씨는 학생(學生)[생전에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죽은 사람에게 쓰는 존칭] 이주(李籌)의 처로 병자호란 때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절개를 지켰다. 정문(旌門)은 유등리(柳等里)[현 광명시 학온동]에 있었다고 전하나, 관리 부실 등으로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열녀. 정씨(鄭氏)[?~1707]는 학생(學生)[생전에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죽은 사람에게 쓰는 존칭] 이후상(李後相)의 처로 지아비가 죽자 염을 끝내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뒤를 따랐다. 이를 기려 1707년(숙종 33) 유등리(柳等里)[현 광명시 학온동]에 정문(旌門)을 세웠는데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열녀. 최악덕(崔岳德)[?~1741]은 수원최씨로 사비(私碑)였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생활이 곤궁하였으나 부모를 극진하게 모시고 효도를 다하였다. 장성하여 원노(院奴)인 김두조(金斗祚)[자는 두징(斗徵)]에게 출가하였고, 남편에게 정순(貞純)하였다. 김두조는 힘이 천하장사였으나 갑자기 병이 들었는데, 병세가 깊어지자 최악덕은 여러 해에 걸쳐 갖은 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