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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향토지』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290
한자 西面鄕土誌
영어의미역 The Town Chronicle of Seo-myeon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동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향토지
관련인물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성만용
저자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
간행자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
저술연도/일시 1929년연표보기
편찬연도/일시 1930년 11월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932년 2월[수정판]연표보기
책수 1책
표제 西面鄕土誌

[정의]

1932년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가 시흥군 서면[현 광명시] 8개 리의 역사와 문화 등을 조사하여 간행한 향토지.

[편찬/발간경위]

『서면향토지(西面鄕土誌)』시흥군 최초의 초등학교인 서면공립보통학교[현 서면초등학교] 교장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가 당시 시흥군 서면소하리, 하안리, 철산리, 광명리, 노온사리, 가학리, 박달리, 일직리 등 8개 이(里)의 향토사를 조사하여 발간한 향토지다. 1929년 조사를 마친 후 1930년 11월 편집하여 간행한 뒤 1932년 수정판을 발행하였다.

기타야마는 『서면향토지』 서문에서 “교육을 사회화하고 실제화하고 생활화하고 향토화(鄕土化)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종래의 “사회를 떠나서 향토를 등한시하는 도시 위주의 교육은 공허한 것이며 무가치한 것이며, 농촌을 폐망시키는 교육”이라고까지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향토의 실상을 알기 위해 향토 연구를 실천한 것이라고 저술 취지를 밝혔다.

저술을 기획하고 주도한 것은 기타야마로 생각되지만 서면공립보통학교 교사 등 그의 생각에 동조한 교사의 협조를 받아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1929년 서면공립보통학교 제1회 졸업 기념사진에는 기타야마 이외에 훈도(訓導)로 성만용(成萬鏞)이 확인되는데, 시기적으로 보면 그도 향토지 작업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1932년 2월에 간행된 기타야마의 서문이 들어 있는 수정판이다.

[형태]

1책으로, 표제는 ‘서면향토지(西面鄕土誌)’이다.

[구성/내용]

전체적인 구성은 제1장 ‘총론’, 제2장 ‘연혁’, 제3장 ‘산업경제’, 제4장 ‘교통 및 통신’, 제5장 ‘교육’, 제6장 ‘종교’, 제7장 ‘명소 유적’, 제8장 ‘인물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위치, 지세, 면적 및 구획, 가구 및 인구 등을 정리하였다. 제2장은 연혁과 관공서를 정리한 것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서면 8개리가 된 것과, 서면사무소와 치안관리소에 대해 약술하였다. 제3장에서는 산업과 경제로 나누어 농업, 축산, 양잠, 임업, 상공업 등의 통계 자료와 각종 조합의 규모를 작성하였다.

제4장에서는 도로, 통신 현황을 정리하였다. 제5장은 서면공립보통학교와 서당의 현황을 소개했다. 제6장에서는 불교, 기독교, 기타 종교로 나누어 설명한 뒤 기독교 예배당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제7장에서는 영회원(永懷園), 현공암, 관감당(觀感堂), 삼상대(三相坮) 등을 소개하였다. 제8장의 경우 이원익(李元翼), 강감찬(姜邯贊), 열녀 최악덕(崔岳德), 효자 최송(崔松), 연안이씨의 열행(烈行), 구만(具宀+勉), 기타 이명(里名)의 유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서면향토지』는 1930년대 서면공립보통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던 기타야마 와카니치의 교육관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광명 지역 최초의 근대적인 향토지라는 점에서 현재 광명시의 지역적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도 상징적인 의미가 큰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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