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야사동에 있는 사회복지 기관.

[설립 목적]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사회에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활성화하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11월 4일에 설립되면서 영천시 여성복지회관의 자원봉사팀이 업무를 담당했다. 그후 2007년 7월 1일 영천시청 새마을체육과로 업무 이양이 되었고, 2009년 5월 12일 「영천시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다. 영천시청 직영으로 운영되다가 자원봉사단체간의 협조체계를 더욱 활발히 하고, 늘어나는 자원봉사에 대한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013년 10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고양하여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모집을 진행하여 전문성과 능력을 향상하는 양성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자원봉사 단체의 육성과 다양한 연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효율적인 종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인정, 보상 제도, 자원봉사대회 운영, 정기 간행물 발간, 상해 보험 지원 등으로 지역 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나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화·전문화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현재 영천시의 지역 내 자원봉사 업무를 총괄·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소장과 직원 4명이 기획과 관리, 교육 지원을 통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에 소재하는 190여개 자원봉사 단체의 1만 60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사회 공익을 창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함께 효과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대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중점을 두고, 기관과 단체의 연계를 도모하여 ‘자원봉사로 살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나눔의 현장에서 매진하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자신과 이웃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시민 사회를 조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