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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가락지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24
한자 雙-
영어공식명칭 Ssanggarakji-norae|Double Rings Song
이칭/별칭 「쌍금 쌍금 쌍가락지」,「생금 생금 생가락지」,「생가락지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6월 19일 - 「쌍가락지노래」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에서 채록
채록지 「쌍가락지노래」 채록 추정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부녀요
기능 구분 비기능요
가창자/시연자 최순남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쌍가락지노래」는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채록되는 부녀요이자 특별한 기능을 가지지 않는 비기능요이다. 대부분 본인의 정절을 의심하는 오빠에 대한 여동생의 항변과 심적 고통을 드러내는 유사한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쌍금 쌍금 쌍가락지」, 「생금 생금 생가락지」, 「생가락지노래」 등으로 일컬어진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1987년 6월 19일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에서 가창자 최순남으로부터 「쌍가락지노래」가 채록되었다. 다만, 당시 채록 장소에 관한 기록이 애매한 점이 있어 정확한 현재 위치는 특정하기가 어렵고 현재의 달서구 갈산동에 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 및 형식]

「쌍가락지노래」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전국에 분포하는 「쌍가락지노래」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사설이 있으며, 선율도 일정하다. 갈산마을에서 채록된 「쌍가락지노래」의 사설은 다음과 같다.

“상금 상금 쌍가락지/ 호락질로 닦아 내어/ 먼 대 보니 달일래라/ 조태 보니 처잘래라/ 그 처자님 자는 방에/ 숨소리도 둘일래라/ 홍돌밧내 오라밧님/ 죽고지라 죽고지라/ 아홉 가지 옷을 입고/ 열두 가지 약을 먹고/ 명주 수건 목을 매어/ 자는 듯이 죽고지라.”

[현황]

「쌍가락지노래」는 현재도 경상도 지역에서 할머니들에게 민요 부르기를 요청하면 쉽게 채록할 수 있는 곡이다.

[의의와 평가]

갈산마을에서 채록된 「쌍가락지노래」「쌍가락지노래」를 유희요로 부르던 가창자가 직접 소리를 기억하여 구연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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