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부엉이 테마 박물관.

[개설]

박물관 휴르는 20년 넘게 세계적으로 부엉이 관련 자료를 다양하게 수집하여 현재 1,0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부엉이 테마 박물관이다. ‘부엉이박물관’으로도 불린다.

[건립 경위]

박물관 휴르는 부엉이가 가진 다양한 상징성과 역사성에 관하여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연구하여 문화예술적으로 승화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2017년 10월 2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186길 47[범어동 136-33]에서 개관하였다.

[구성]

박물관 휴르는 지하의 상설 전시실과 1층의 특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자기 전문 시설과 강당을 갖추고 있다. 상설 전시실은 부엉이 회화부터 프랑스 미네르바 부엉이 경대까지 부엉이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는 도예전 등과 같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부엉이와 관련된 유럽·아시아 회화, 드로잉, 수공예품, 조각 및 우리나라 민속품 등 1,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1층에는 아트숍이 있다.

[현황]

박물관 휴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하여 전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관람료는 어린이, 군인 및 청소년은 3,000원, 성인은 5,000원이며, 65세 이상과 6세 이하, 국가유공자는 무료이다.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다. 부엉이와 관련된 교육자료를 연구·보존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패션 부엉이 쿠션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