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경제 단체.

[개설]

사단법인 대구경영자총협회(大邱經營者總協會)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 경영자들의 의견을 집약하여 노동정책에 반영하고, 노사문제 해결의 조정자 역할을 함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경영자들의 협회 단체이다.

[설립 목적]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노사 간의 이해 증진 및 협력체계의 확립과 기업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건전한 노사관계를 조성함으로써 산업 평화 정착과 국민경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5월 창립총회를 거쳐 1981년 8월 노동부[현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82년 8월 고용윤리위원회와 고용서비스센터를 설치하였다. 1987년 5월 산재보험사무조합을 설치하였고, 1998년 11월 고용보험사무조합을 설치하였다. 2002년 4월 서구 평리동 1371-8에 대구경총회관을 마련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영자총협회의 주요 사업 가운데 첫 번째는 경영계의 의견을 집약하여 노동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노사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연구를 토대로 행정 당국에 각종 건의를 하여 노사 관계법 개정, 노사협의제 도입 등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제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주요 사업은 경영계의 대변기관 역할과 노사문제 해결의 조정자 역할이다. 노동법, 고용정책, 임금정책, 산업안전 등 단위 사업장에서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타결하기 위하여 경영계의 목소리를 한곳에 집중하고 경영자의 권익과 바람직한 노사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세 번째 주요 사업은 인사·노무관리의 합리화와 과학화를 위한 전문 요원 양성 및 확보 등 21세기에 적합한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교육 연수 사업이다. 이외에도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사용자 권익옹호 사업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황]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원을 관할 지역으로 하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1,000여 개 회원사와 7만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용윤리위원회와 고용서비스센터, 산재보험사무조합, 고용보험사무조합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