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健康增進事業)은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사업을 13개 분야로 통합하여 추진하고 있다. 13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신체 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한의약 건강 증진, 아토피천식 예방, 여성 어린이 건강 증진, 치매 예방 관리, 지역사회 중심 재활, 방문 건강관리이다.

[추진 조직]

건강증진사업 담당 조직은 대구광역시청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이며, 건강정책팀, 정신건강팀, 건강생활팀에 18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건강증진사업’의 추진 조직으로 설치된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통합건강증진사업 방향 수립, 시군구 보건소 기술 지원 및 평가, 사업 담당 인력 관련 교육 계획 수립 및 지원, 전문가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자문, 분과별 간담회 등을 통한 건강 증진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조직은 5개 분과[계획평가분과, 교육분과, 건강생활실천분과, 취약계층건강관리분과,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분과]와 시민건강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내용]

건강증진사업의 2018년 주요 성과를 보면, 시민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지역 특화 사업 캠페인으로 서거달[서고, 걷고, 달리고] 사업과 모바일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전개하였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인식 수준 개선 교육 홍보 사업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여 1만 2210명이 참여하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SNS 1만 7872건을 달성하였다.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정례회의 12회를 개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구군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 평가 및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다. 특화 사업으로 병의원 연계 고혈압 당뇨병 환자 쿠킹 스튜디오에 24회 266명이 참여하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시민 대상 건강 콘서트에 125회 7,221명이 참여하였다. 광역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자가 관리 능력 강화 서비스 민간 병의원’ 교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과 금연 구역의 지정 및 관리,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보건소 구강보건실 8개소 및 학교 구강보건실 7개소 운영,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구강보건의 날 홍보,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워크숍에 3회 349명이 참여하였고, 찾아가는 이동 상담차 운영으로 36회의 정신 건강 검사를 하였다. 지역사회 치매 예방 교육[10만 4750명]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