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있는 6·25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기념비.

[개설]

참전용사 명예선양비(參戰勇士名譽宣揚碑)는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유공자를 기리기 위하여 2001년 5월 1일 세운 기념비이다.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있다. 2003년 5월 30일 국가수호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 건립추진위원회는 2001년 5월 1일 대구광역시 서구 출신 김건수·최원길·황인수 등 전사자의 영령을 추모하고, 박병기·이진유·최점돌 등 참전유공자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를 건립하였다. 또한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를 후세의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위치]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317-4번지 이현공원 안 서구국민체육센터 근처에 있다. 바로 옆에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선양비가 있다.

[형태]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신도비의 형태로 가로 1.3m, 높이 2.4m이다.

[금석문]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앞면에 ‘6·25전쟁 참전유공자 선양비’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2003년 5월 30일 국가보훈처에 의하여 국가수호 현충 시설로 지정받았다. 대구광역시 서구청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6·25전쟁 참전용사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알 수 있는 기념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