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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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學園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정의]
1952년 6·25전쟁 중 대구 지역에서 발행된 학생 종합잡지.
[개설]
『학원(學園)』은 1952년 11월 김익달이 중학생 종합 잡지를 표방하면서 대구의 대양출판사에서 창간되었다. 1990년 폐간될 때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휴간과 속간을 반복하였다.
[구성/내용]
『학원』은 중학생 종합잡지를 표방하였지만 편집 체계를 보면 동시, 동요, 동화, 소설, 수필, 시, 평론, 희곡 등 문예면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 중에서 소설의 비중이 가장 높고 동시, 동요, 동화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는 독자층이 중고등학생에 맞추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화의 비중은 매호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그 외 기행문, 기사, 칼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학원』은 1952년 11월 창간호부터 1972년 2월 통권 293호까지 발행되고 종간되었다가 1978년 9월 복간되었다. 1979년 2월 복간 5호를 끝으로 다시 종간되었다가 1984년 5월 복간되어 1990년 10월 통권 343호까지 발간하고 폐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학원』은 전쟁 중 피난지 대구 지역에서 창간되어 중학생 등 청소년과 일반인 독자에게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 주며 대중 독자를 견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