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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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蘆邊洞 遺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산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민선례 |
조성 시기/일시 | 삼국시대 - 대구 노변동 유적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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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2월 1일~2000년 8월 28일 - 대구 노변동 유적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고분군 발굴 조사 |
소재지 | 대구 노변동 유적 -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산3 일대 |
성격 | 고분군 |
양식 | 덧널무덤[목곽묘]|돌덧널무덤[석곽묘]|돌방무덤[석실묘]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일대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
[개설]
대구 노변동 유적(大邱蘆邊洞遺跡)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일대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삼국시대 및 조선시대 무덤과 유구가 발굴 조사되었다.
[위치]
대구에서 경산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가 나오고 남쪽으로 연결되는 사직단로를 따라가면 도로의 서쪽으로 낮은 구릉이 남북 방향으로 연결된다. 낮은 구릉 일대에 대구 노변동 유적이 있다. 수성구 노변동 산3번지 일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9년 2월 1일부터 2000년 8월 28일까지 삼덕동-시지택지 간 도로 건설 구간 내 대구 노변동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하였다. 대구 노변동 유적에서는 삼국시대의 덧널무덤[목곽묘], 돌덧널무덤[석곽묘], 돌방무덤[석실묘], 옹관묘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사직단과 당집, 토광묘 등 총 788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형태]
대구 노변동 유적은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한 능선상에는 덧널무덤이 분포하고, 능선의 사면과 평지 등 유적 전체에 걸쳐서는 돌덧널무덤이 분포하며, 평지에는 돌방무덤만 분포하고 있다. 덧널무덤은 유적 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축조된 묘제이며, 이후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단계로 고분의 구조가 순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출토 유물]
대구 노변동 유적에서는 굽다리접시[고배], 짧은목항아리[단경호], 긴목항아리[장경호], 굽다리긴목항아리[대부장경호], 직구호, 손잡이잔[파수부배], 쇠낫[철겸], 큰칼[대도], 손잡이칼[도자], 쇠화살촉[철촉], 철방울[철탁], 미늘쇠[유자이기], 꺾쇠, 금동관, 귀걸이, 굽은옥[곡옥], 다각형옥, 대접, 기와 등 총 1만 876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황]
대구 노변동 유적은 도로의 노선을 일부 변경하여 구릉 정상부의 사직단과 고분이 분포하는 능선 일대의 고분군에 대한 복원·정비가 이루어졌다. 노변동사직단이라는 유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노변동 유적은 시지동 고분군, 욱수동 고분군, 경산 임당동 고분군 등과 주변 일대의 고분군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