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육군 공병 5기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기념비.

[개설]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陸軍工兵五期六二五參戰紀念碑)는 6·25전쟁에 참전한 육군 공병 5기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4년 10월 27일 건립한 기념비이다. 2011년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6·25전쟁 당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고산초등학교는 육군 공병생들의 군사 훈련 장소로 사용되었다. 육군 공병 5기 동기생회는 육군 제301공병교육대 훈련장에 자진 입대하여 6·25전쟁에 참여한 174명 젊은 장교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4년 10월 27일 고산초등학교 뒷편 천을산에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임관 50주년을 맞아 2000년 10월 27일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를 재정비하였다.

[위치]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고산초등학교 뒷편 천을산 서쪽에 있다.

[형태]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는 잘 다듬은 2단의 기단 위에 자연석이 놓여 있다. 높이는 2m이다.

[금석문]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 앞면에는 ‘이곳에서 자랐다’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는 2011년 6월 8일 국가보훈청에 의하여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는 매년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 참배식’을 거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육군 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는 조국 수호를 위하여 공헌한 육군 공병 5기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