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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30001
한자 癸亥賜几杖宴貼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347길 5-6[소하동 1074-13] 충현 박물관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10월 16일연표보기 - 계해사궤장연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계해사궤장연첩 경기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제작 시기/일시 1623년연표보기 - 계해사궤장연첩 제작
현 소장처 충현 박물관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347길 5-6[소하동 1074-13]
성격 시첩
작가 유근(柳根) 등
소유자 충현 박물관
관리자 충현 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충현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이원익의 궤장 하사 기로연에서 지은 시를 모은 시첩의 사본.

[개설]

조선 시대에는 나이 70세 이상, 정 2품 이상의 원로 관료에게 왕이 안석(案席)과 궤장을 내려주는 것이 관행이었다. 1623년(인조 1) 3월, 인조(仁祖)는 정계에서 떠나 있던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을 영의정에 임명하고, 그 해 8월 궤장을 내렸다. 9월 6일에는 기로소(耆老所)에서 주관하여 궤장 하사를 축하한 기로연(耆老宴)을 열었다. 계해사궤장연첩은 이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축하시를 모아 만든 시첩(詩帖)의 후대 필사본이다. 궤장을 하사받은 이원익을 위해 기로소에서 마련한 기로연은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공식적인 기로소 연회였다.

충현 박물관 일대는 청백리(淸白吏) 재상으로 알려진 이원익이 말년에 여생을 보내던 곳으로, 충현 박물관에는 이원익과 그의 직계 후손들의 유적 및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계해사궤장연첩은 2009년 10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특징·형태 및 구성]

첩의 첫 면에 유근(柳根)의 서문이 있고, 이어서 오언배율(五言排律) 십운시(十韻詩)와 이 자리에 참석한 문사들의 차운시 21편, 참석은 못 했지만 연회가 끝난 뒤에 보내 온 시 11편이 필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애초에 만든 시첩에는 연회 장면을 그린 「사궤장연 겸 기로회도(賜几杖宴兼耆老會圖)」가 들어갔으나 후대에 필사한 시첩에는 그림이 빠져 있다. 이 시첩은 이후 시기에 옮겨 쓴 것이지만, 원본을 보완해 주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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