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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509
한자 列聖御製
영어음역 Yeolseongeoje
영어의미역 A Garland of the Kings Joseon Dinasty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유영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어제 시문집
관련인물 태조~현종|권유
편자 권유
간행연도/일시 1720년 12월연표보기
권수 17권
책수 8책
가로 15.4㎝
세로 23.8㎝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103동[관악로 1]

[정의]

1720년(경종 즉위년) 광명의 인물인 권유(權愈)가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시문을 묶고 발문을 쓴 책.

[편찬/발간경위]

『열성어제(列聖御製)』는 1631년(인조 9)에 단종과 연산군을 제외한 태조부터 선조까지 조선의 12대 왕의 시문을 편집하여 최초로 간행되었다. 그 후 1679년(숙종7 2)에 이를 보완하여 간행되었으며, 그 뒤로도 철종 대까지 왕이 바뀔 때마다 선왕의 어제를 편집하여 앞 시기의 어제(御製)와 합쳐 간행되었다. 이는 국왕 개인의 시문뿐만 아니라 당대의 국가관과 추구하는 가치관, 업적 등을 기리어 후대에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렇듯 『열성어제』는 수대에 걸쳐 보완 증간되었으나, 연산군과 광해군의 시문은 복권되지 않았고, 고종과 순종은 일제강점기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수록되지 못했다.

권유[1633~1704]가 발문을 쓴 『열성어제』는 이관명(李觀命)과 함께 태조로부터 현종까지의 어제(御製)를 수록한 것이다. 발문(跋文)은 왕의 명을 받아서 쓰는 것으로, 열성(列聖)에 대한 지극한 존경과 성덕을 기리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왕의 명을 받아 글을 쓰는 것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일로 존중 받았다.

[서지적 상황]

17권 8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크기는 가로 15.4㎝, 세로 23.8㎝이다.

[구성/내용]

조선 역대 국왕의 시문과 교서, 윤음(綸音)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국왕의 시문인 어제(御製)는 특별한 장르로서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왕의 시문은 왕 자신의 개인적인 감흥과 정서의 소산일 수도 있으나 당대의 통치 이념, 정치·경제·사회, 궁중의 생활 문화와 군신 간의 화합 등을 고찰할 수 있는 자료로서 민족 문화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문헌이다. 이에 광명시의 역사 인물인 권유가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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