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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치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411
한자 四方-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기도 광명시
집필자 간호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노는 시기 주로 겨울철

[정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땅에 놀이판을 그리고 돌을 이용해서 노는 놀이.

[개설]

사방치기는 평평한 마당에 네모꼴의 놀이판을 그리고 납작한 돌을 던진 후 이 돌을 한 발로 쳐 다음 선으로 이동해 나가는 놀이이다. 우선 평평한 땅에 일정한 규격의 선을 그어 바둑판 모양의 칸을 만든다. 그리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납작한 돌을 던져 놓고 깨금발[앙감질]로 돌아 나오는 놀이이다.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땅에 그리는 형태는 다양하다

[연원]

구체적인 연원은 알 수 없으나 꽤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놀이로 정착된 듯하다. 사방치기는 땅에 간단한 그림을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이용한 놀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는 보편적인 놀이이다.

[놀이도구 및 장소]

사방치기는 땅에 금을 그어 놓고 하는 놀이로 남녀를 구분 않고 동네 아이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이다. 조그마한 공터와 납작한 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놀이방법]

땅바닥에 네모난 구획이나 삼각형의 공간을 연속적으로 다양하게 그려 놓고, 칸마다 1~8 등의 숫자를 써 놓는다. 그 안에서 납작한 돌을 던진 후 한 발로 차서 차례로 다음 숫자가 적혀진 공간으로 옮기다가 정해진 공간에 가서는 돌을 공중으로 띄워 받아 먼저 돌아온 사람이 이기는 놀이이다. 보통 남자아이들 보다는 여자아이들이 많이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사방치기는 납작한 돌을 던지면서 생기는 긴장감과 납작한 돌이 원하는 칸에 들어갔을 때의 긴장의 해소에 의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외발로 하는 놀이이기 때문에 몸의 균형 감각을 익히게 된다.

[현황]

사방치기는 광명 지역에서 1970~1980년을 기점으로 사라진 우리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이다. 아이들의 정서적 순화와 균형 잡힌 신체를 동시에 아우르는 놀이로서, 또 전통문화의 보존이란 측면에서 전승 가치가 있는 놀이 문화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관** 디지털광명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규칙이나 방법은 [놀이방법]에 간략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추가 집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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