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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고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338
한자 安宅告祀
이칭/별칭 안택,안택굿,논부굿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기도 광명시
집필자 성주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이전

[정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이전에 가신(家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속.

[개설]

안택고사는 음력 1월 15일 이전에 가신에게 제사를 지내 가정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무당이 안택경(安宅經)을 읽으며 터주신을 비롯하여 조상신(祖上神), 동신(洞神) 등에게 제사를 지낸다. 경기 지방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서는 안택 또는 안택굿이라 하고, 영남 지방에서는 논부굿이라고 한다.

[연원 및 변천]

조선 세종 때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기록에 의하면, “사대부의 집들이 매년 초에 기복을 하고 선수(繕修), 영조(營造) 등에는 양재(禳災)를 하는데, 반드시 맹고(盲鼓) 5~7인을 써서 경을 읽는다. …… 우리나라가 도교를 행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잘 모르고서 하는 말이다.”라고 하여 안택고사는 도교의 행사임을 밝히고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상원(上元)에서 정월 말까지 소경을 불러다가 안택경을 읽고, 밤을 새우며 액을 막고 복을 빈다.”라는 기록이 있다.

안택고사의 시기는 1년의 모든 일이 끝나는 동짓달이나 추수가 끝난 10월 또는 정월에 한다. 해마다 하는 집이 있고, 3년에 한 번 하는 집도 있다. 또 화재가 있을 때나 가옥을 신축하였을 때 등 수시로 지내기도 한다.

[절차]

광명시 소하2동 작은말의 안택고사의 경우, 대보름 이전에 고사를 지내기 위해 시루떡을 한다. 시루떡을 쪄서 마루에 가져다 놓고 빌고, 장독과 집안 여러 곳에 떡을 잘라 놓았다가 마을 사람들을 불러서 나누어 먹는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안택고사의 주 대상 신은 성주신을 비롯하여 지신(地神), 조왕신(竈王神), 삼신(三神), 업신 등이다. 1년 동안 집안의 평안, 무병장수, 자손의 번창을 기원한다. 안택고사는 특히 액막이의 성격이 강한데, 이는 집안에 있는 여러 신들을 잘 달래어 한 해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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