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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연탄품귀사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408
한자 光明煉炭品貴事件
영어의미역 Briquette Scarcity Accident in Gwangmyeong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윤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운동
발생[시작]연도/일시 1973년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73년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한일연탄 공장

[정의]

1973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연탄이 부족하여 일어난 주민 시위사건.

[목적]

연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가 연탄을 반출하지 않자 광명 지역, 특히 소하동 주민들이 연탄 공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발단]

1973년 엄습한 석유 파동으로 유가가 천정부지로 뛰자 연탄의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에 따라 연탄 공급 역시 차질이 생겼다. 그리하여 정부는 서울 주민들의 연탄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서울 지역 연탄 공장에서 생산되는 연탄의 지역 외 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게 되었다.

[경과]

연탄 반출 금치 조치로 대부분의 연탄을 서울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던 광명 주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되었다. 광명 지역 주민들은 난방과 취사의 대부분을 연탄으로 해결하였으므로 연탄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 자체가 어려웠다. 1973년 겨울 당시 시흥동에 있던 주식회사 한일연탄 공장에 광명 지역민들이 몰려가 연탄집게를 들고 시위를 벌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결과]

광명 주민들은 서울시 경계의 검문소 등에서도 시위를 벌이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섰고 결국 서울시와의 타협이 이루어져 제한적이나마 연탄 공급은 계속될 수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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