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는 환경 운동 단체.

[개설]

1977년 발족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쓰레기 줍기 운동을 시작으로 자연보호 범국민운동을 최초로 주도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이다. 자연보호, 환경, 공해라는 말의 의미조차 생소하였던 그 시기에 자연보호의 개념을 정립하고 1978년 자연보호헌장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자연보호운동이 단순한 국토청결운동이 아니고 자연을 통해 마음을 순화시키며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 보호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여 우리의 자연을 오염과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설립목적]

자연을 보호하고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구체적인 설립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 원인을 온실 가스 배출에서 찾고, 나무 심기 운동을 통해 배출 탄소를 상쇄한다. 둘째 나무심기를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녹색성장이 미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한다. 넷째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환경 시민 의식 향상에 기여한다. 다섯째 자연이 살아야 인간이 살 수 있다는 의식을 일깨운다.

[변천]

1977년 10월 28일 자연보호협의회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12월 5일 내무부로부터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했으며 1998년 2월 28일 내부부 산하에서 환경부 산하로 이관되었다. 2009년 6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가 결성되었으며 초대 천세환 회장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11월 16일 국비 지원 나무 숲 가꾸기 식재 행사를 노온사동 자연생태학습장에서 개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광명 시민 1인 1나무 갖기 운동, 숲 가꾸기 사업 식수 및 비료 주기, 관내 주요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및 캠페인, 상수 보호 지역 및 국토 청결 운동, 자연보호 관련 그림그리기 대회, 불법 광고 정비 활동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2명, 자연보호위원장, 자연보존위원장, 운영위원장, 상임위원, 자문위원, 이사 등으로 조직이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