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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정원용 가승 고문서 해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524
한자 經山鄭元容家乘古文書解題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영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화보집
관련인물 정원용|정기세|정범조|정인승|심영환|윤진영|이동인
편자 광명문화원
번역자 심영환|윤진영|이동인
간행자 광명문화원
간행연도/일시 2006년 12월 26일연표보기
권수 1권
책수 1책
사용활자 활자본
가로 19㎝
세로 25㎝
표제 경산 정원용 가승 고문서 해제
간행처 광명문화원 지도보기

[정의]

광명문화원에서 조선 후기 광명의 대표적 문신인 정원용(鄭元容)과 그 후손들이 남긴 고문서를 정리하고 해제를 덧붙인 책.

[편찬/발간경위]

『경산 정원용 가승 고문서 해제』광명문화원에서 조선 후기 광명 지역 인물인 정원용[1783~1873]과 그의 후손 4대에 걸쳐 왕이 하사한 교지 등과 친지들이 보낸 시와 축하의 글을 모아 수록한 화보집 성격의 책이다. 정원용과 그의 아들 정기세(鄭基世)[1814~1884], 손자 정범조(鄭範朝)[1833~1897], 후손 정인승(鄭寅昇)과 관련한 고문서를 당대 한 일가의 가보로 서고에 묶어 두지 않고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학계의 도움을 받아 자료를 모아 발간했다.

[형태]

1권 1책의 활자본으로, 표제는 ‘경산 정원용 가승 고문서 해제’이다. 크기는 가로 19㎝, 세로 25㎝이다.

[구성/내용]

머리말과 목차, 일러두기에 이어 ‘정원용, 모든 복록을 누리다’, ‘고문서, 서고에서 나오다’, ‘명문의 전통 대를 잇다’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용, 모든 복록을 누리다’ 편에서는 회갑연[1843년(헌종 9) 정원용의 회갑에 헌종이 액례(掖隷) 및 인삼과 녹용을 보냄], 기로연[1852년(철종 3) 70세의 나이로 기로소에 들어감], 회근연[1857년 (철종 8) 75세 되던 해 그의 결혼 6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림], 회방연[1862년(순조) 문과에 급제한 지 60년이 지난날을 축하함], 구순연[1872년(고종 9) 90세를 맞이하여, 고종이 다음해에 한 집안의 경사로 끝나지 않고 태평 시절의 상서로운 일이라 치하함]과 관련한 내용이 상세하게 들어 있다. 이어 ‘고문서, 서고에서 나오다’와 ‘명문의 전통 대를 잇다’ 편에서는 교지와 서책, 명문(明文)[정씨 가문의 토지 매매문을 모은 것], 계초(啓草)[백두산정계비 조사 보고서에 해당함]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정원용 가문의 경사와 그의 장수를 예찬하는, 당시 4대에 걸친[헌종, 철종, 순조, 고종] 왕들의 친서와, 가족과 친지들이 보내 온 글이 대대로 내려와 보존되는 것은 정원용 가문의 영광이기도 하며, 문화 민족의 한 일면을 보여 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특히 축시와 매매 계약서, 교지 등은 가문의 행사와 관련될 뿐 아니라 19세기 조선 양반가의 풍속도를 짐작하게 하는 자료이다. 조선 후기 양반가의 가보를 통해 그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통치 이념까지도 엿볼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5.03.20 내용 수정 정범조[0837-1898]->[1833-1897]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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