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명문화원에서 매년 9~10월에 개최하던 콘서트.

[연원 및 개최경위]

밝디밝은콘서트는 ‘언제나 그곳에 가면 수준 높은 공연이 항상 있다’는 슬로건과 함께 2006년부터 원스톱 컬처 센터(One-Stop Culture Center)를 지향하며 기획된 토요 상설 무대이다. 광명시민이 다른 곳에 나가서 문화를 향유하고 돌아오는 게 아니라 광명시에서 수준 높은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006년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매년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였다. 광명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 콘서트를 기획하고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접하고 음악에 대한 지식도 가져갈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토요 예술 공연도 진행되었다.

[행사내용]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시네마 인 러브 공연, 재즈밴드 콘서트, 통기타 공연, 관내 동아리의 공연 등이 진행되어 왔다. 2007년에는 10~12월 ‘달아달아 밝은 달아’, ‘복숭아 와인’, ‘in the Mood for Jazz’, ‘Cinema in LOVE’, ‘우리가 사랑했던 것들’이라는 테마로 총 5개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2008년에는 ‘I Love you, I Cinema you’, ‘문화야 사랑해! 아듀 2008’ 등의 테마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중성 있는 클래식 공연과 정통 클래식을 공연하였다.

[현황]

2008년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많은 공연을 보여 준 밝디밝은콘서트는 2009년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공연하는 신개념의 기획 콘서트를 하였다. ‘Jazz Poem’이라는 주제로 프로 재즈밴드,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이 관내 음악 동아리와 만나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프로가 함께한 수준 있는 상설 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시가 곧 노래이고, 노래가 곧 시라는 점에 착안하여 시와 재즈가 결합한 특별한 무대였다. 매년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획되어 광명시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진행되어 오던 밝디밝은콘서트는 2010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