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소속 지부.

[설립목적]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명시지부는 농아인들의 복지와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계몽 사업, 농아인의 자질 향상을 위한 능력 개발 사업, 농아인의 생활 안정 사업, 농아인의 권익 옹호 사업, 농아인 복지 정책 연구와 건의, 수화 통역사 자격 관련 및 수화 통역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농아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 완전한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8월 한국농아인복지회 설립인가[회장: 김기창, 복지부 등록 제 807호]를 받았다. 1981년 2월 한국농아인복지회 경기지부 승인을 얻었으며, 1997년 5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2002년 9월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명시지부 및 부설 수화통역센터가 창립되었다. 2005년 4월 협회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같은 해 5월 제2대 지부장에 김상만이 재취임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수화교실을 운영하여 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에 가장 적합한 의사 표현 방식이자 청각장애인의 모국어인 수화를 가르치고, 글사랑교실을 운영하여 정확한 언어 전달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정보화교실을 운영하여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아인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화 이용 능력을 키우고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직업 재활 사업을 실시하여 직업 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하며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간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각종 복지 사업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수화 통역사 양성, 표준 수화 활성화 및 보급을 위한 수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설 기관으로 수화통역센터를 운영하여 농아인의 사회 통합과 농아인의 정보 접근법 확보, 수화 인구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내부 수화 교육을 위해 매월 3월과 9월 기초반 3개월, 중급반 4개월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글사랑교실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모든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은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2차 교육은 9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정보화교실에서는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거나 취업 목적으로 배우려는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3개월씩 네 차례에 걸쳐 일주일에 두 번 두 시간씩 교육한다. 교육 과정은 윈도 기본 및 워드, 홈페이지 활용 등이다.

직업 재활 사업은 직종 개발, 취업 알선, 사후 지도로 이루어지며,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그 밖에 출장 통역, 전화 통역, 가정 상담, 취업 상담을 비롯하여 각종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컴퓨터 학습 프로그램, 청각 장애 부모를 가진 아동을 위한 캠프, 자원 봉사자 교육, 초·중·고 학생 자원 봉사 학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명시지부 조직은 지부장, 감사, 이사, 노인회, 부인회, 봉사회 조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설 기관인 수화통역센터에 실장 1명, 수화 통역사 2명, 농수화 통역사 1명이 상근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명시지부는 수화 통역, 컴퓨터 교육 등 농아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아인들의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 완전한 사회 참여를 돕는 농아인 복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