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의류 제조업체.

[변천]

1999년에 (주)영이너폼으로 창업되었으며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2013년 3월 현재의 위치인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887[철산4동 472-169번지]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였다. 캄포디아와 개성공단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활동사항]

생산하는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여 제품화한 무봉제 브래지어와 팬티이다. 무봉제 공정으로 생산한 란제리는 피부에 닿는 압박점을 제거해 속옷을 착용했을 때 가슴을 조이거나 누르지 않아 입지 않은 듯 편안한 착용감을 실감할 수 있다. 그리고 피부에 밀착감이 뛰어나 활동할 때도 좋으며 등살이 접혀서 군살에 표시가 나는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여 매끄럽고 아름다운 라인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준다.

[현황]

중국 칭다오에서 여성 보정물 생산 공장[4,959㎡]을 가동하고 있으며 2008년 6월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개성공업지구 본단지에 2차 입주 기업으로 6,612㎡를 분양 받아 8월 8일 개성공장을 준공하였다. 개성공장의 준공은 개성공단의 임금이 잔업 수당을 다 포함하더라도 월 70달러 안팎으로 중국 칭다오의 임금 월 1,200위안[한화 14만 6700원선]의 절반에 불과하고, 개성공단이 거리나 종업원의 언어·근면성·성실성 등 모든 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2008년 10월 중국 칭다오공장을 폐쇄하였고, 2012년 4월 캄보디아 현지에 생산법인을 완공하였다.

2009년 3월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남북 관계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재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 운전 자금 특별 지원을 실시했는데 이때 3억 원의 운전 자금을 지원 받았다. 본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은 철산역을, 일반버스는 21·27·11-2·12·17·22·3·7번 버스를, 간선버스는 503·504번을 이용하면 찾아갈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주)영이너폼은 독일 및 이탈리아 업체와 신소재 개발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의 기술 제휴로 각종 실용신안 및 의장권, 상표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진취적 기업이다. 연 30억 원이 넘는 매출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 면에서 어느 업체와도 뒤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등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