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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107
한자 老溫寺洞
영어의미역 Noonsa-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총인구[남, 여] 1,319명[남자 731명, 여자 588명]
가구수 543가구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노온사동은 마을에 있었다고 전해 오는 노온사(老溫寺)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노온사동은 고려시대 금천현(衿川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천현은 조선 건국 후인 1414년(태종 14) 과천(果川)을 병합해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 달 뒤 과천을 다시 설치하면서 금천과 양천(陽川)을 병합해 금양현(衿陽縣)이 되었고, 1416년(태종 16) 경기도·충청도·전라도의 병합한 군현을 원래대로 복구할 때 다시 금천현이 되었다. 1456년(세조 2) 과천과 일시 병합하였으나 지명에 변화는 없었으며, 1795년(정조 19) 시흥현이 되었다.

노온사동은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금천현 남면 장기리·유등리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는 시흥현 남면 유등리·가학리·노온곡리 지역이었다. 시흥현은 1895년(고종 32) 지방 제도 개정에 따라 시흥군으로 바뀌면서 인천부에 속하였다가 1896년(고종 33) 13도제 시행으로 경기도 관할이 되었다. 1914년 3월 13일 고시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 경기도령에 따라 경기도 과천군·안산군을 시흥군에 통합하고 경기도 시흥군 군내면 박달리와 서면 및 남면 일원을 서면으로 통합할 때 경기도 시흥군 남면 노온사리·아방리를 병합하여 경기도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가 되었다.

1970년 6월 10일 경기도 시흥군 서면 광명출장소가 설치되어 철산리와 광명리를 관할하였고, 1974년 6월 1일 경기도 시흥군 광명출장소로 승격하였으며, 1979년 5월 1일 경기도 시흥군 서면이 소하읍으로 승격하였다. 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학온동을 설치하였다. 노온사동의 자연마을인 가락골·논사리학온동 1통, 가운데말·능말·새터말[노온사동]은 학온동 2통, 사들학온동 3통, 동창골·아랫장절리·웃장절리학온동 4통이 되었다.

[자연환경]

노온사동은 대부분 지역이 자연 녹지로 남아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동쪽으로 구름산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 목감천이 흐른다.

[현황]

2009년 12월 현재 총 543가구에 1,319명[남자 731명, 여자 58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하안동·소하동, 서쪽으로 목감천을 사이에 두고 시흥시 과림동, 남쪽으로 가학동, 북쪽으로 광명동과 이웃하고 있다. 장절리 학온농협 뒤편에 2008년 7월 개장한 광명시 자연생태학습장이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 인근에 광명생활용품단지가 있다. 광명생활용품단지는 도소매 종합 물류 단지로 300여 개 업체가 밀집해 있다.

사회복지 시설로 대한성공회에서 개설한 광명희망터가 있고, 교육기관으로 온신초등학교가 있다. 온신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에 주재소가 있던 곳으로 광명 지역에서 3·1운동이 처음 시작된 장소이기도 해서 1996년에 3·1독립만세운동 광명 지역 발상지 기념비가 세워졌다. 구름산 기슭에는 속칭 애기능이라고 부르는 영회원(永懷園)이 있다. 영회원은 조선시대 소현세자의 빈이었던 민회빈 강씨의 묘역이다. 영회원 아래쪽에는 애기능저수지가 있어 낚시터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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